한국인의 밥상 군산 궁중한정식 지미원 명장 유현자

 

2025년 9월 4일 목요일 오후 7시 40분 KBS'한국인의 밥상'에서는 군산 수라상에도 올랐던 소고기 음식 내장전유화, 소골탕, 우삼탕을 방송했습니다. 군산 요리 명장 유현자씨가 운영하는 지미원은 궁중한정식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아래에서 한국인의 밥상 군산 궁중한정식의 예약을 바로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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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한정식 (2인) 180,000원

궁중한정식 (4인) 240,000원

 

군산궁중한정식 예약

군산 유현자 요리 명장 궁중한정식 왕이 된 듯한 환상의 맛

수라상에도 올랐던 귀한 음식 소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나운동

 

 

소 한 마리도 함부로 잡을 수 없었던 조선시대.

금지할수록 탐하고 싶은 욕망,

소고기 한 점도 허투루 버릴 수 없었기에, 이를 활용한 다양한 소고기 음식들이 탄생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다양한 내장 음식 문화가 싹텄다고 한다.

똑같은 내장 음식이라도 궁에서 만들면 손이 많이 가고 과정이 복잡하다는데,

 

 

수라상은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왕실의 위엄과 권위를 상징하는 의식이기 때문이다.

내장으로 부쳐낸 전을 ‘내장 전유화’라 부르는 것도 그만큼 내장 하나 하나를 공들여 손질하고, 꽃처럼 정갈하게 부쳐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군산의 요리 명장 제 1호인 유현자(77세) 씨는 어린 시절 집안 제사나 명절상에 빠지지 않고 올랐던 음식이 바로 ‘내장전유화’ 였다고 회상하는데 이는 조선시대 왕실의 음식이 양반가까지 전해진 덕분이다.

 

소의 골로 전을 부쳐 탕 위에 올린 ‘소골탕’은 정조 임금이 혜경궁 홍씨의 회갑에 올렸던 음식으로 전해지고, 또 소의 생식기를 사흘 동안 삶아 전복, 해삼, 수구레와 함께 곁들인 ‘우삼탕’은 세종대왕이 즐겨 찾던 보양식이었다.

천한 재료조차도 귀하게 빚어냈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 그리고 그 음식 하나하나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문헌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조선시대 음식문화를 들여다본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버릴 데가 없다는 소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를 즐기는 민족, 한국인.

예로부터 소고기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은 남달랐는데 조선시대 왕이 즐겨 찾던 특별한 보양식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음식까지 소고기 한 점에 깃든 옛이야기와 그 풍미를 따라가 본다.

 

 

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소를 가장 세밀하게 나누어 먹는 민족이다.

국어사전에 등재된 소고기 부위만 해도 무려 120여 종에 이른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의 소고기 사랑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농경사회였던 조선시대, 소는 농사를 짓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였다.

조선 초 소를 함부로 잡지 못하도록 ‘우금령’까지 내렸지만, 그 법조차 양반들의 소고기 사랑을 막을 수는 없었다.

 

두릅김치

 

소를 향한 열망은 그렇게 시대를 넘어 이어졌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마리를 온전히 활용하는 지혜는 지금도 우리의 식탁 위에서 특별한 보양식과 별미로 빛난다.

시대를 불문하고 가장 아끼고 소중한 사람에게 내어주고 싶은 음식, 그 한 점 한 점에 담긴 깊은 마음과 이야기를 오늘 우리는 맛으로 마주한다.

 

KBS 한식탐험대 별별요리열전 을 통해 소개된 업체입니다.

강원도에서 군산을 방문한 언니.동생께 귀한 음식 대접하고 싶어 방문했다.

결과는 대만족 원장님이 직접 음식 유래와 양념설명까지 해주셔서 음식이 얼마나 귀한건지 알게되니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지미원은 메뉴 전체가 나온게없어서 가기 망설여졌던 곳이에요.

그때그때 나오는게 좀 다르겠지만 혹시 가시고자 하는분들을 위해 메뉴들 사진 하나씩 올려요.

일반 가정집에 방 두개를 손님용으로 쓰시는것같고 예약필수에요.

 

음식은 맛있으나 모두 궁중음식같은 메뉴라서 평상시 먹던 한식과는 좀 달라요.

한번쯤 경험 해볼만하고 자주가서 먹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군산맛집이에요.

 

 

메뉴가 하나씩 나오고 음식 나올때마다 설명해주시고 어떻게 먹는지 알려주시는데 좋기도 하지만 부담스럽기도한 너무 자주 들어오시게 되어 편하게 대화하기는 힘들어요.

 

유현자 명장님께서 정성껏 차린 특별한 궁중음식 눈호강도 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먹고난 후에도 속이 편안해서 좋았어요.

귀한 사람들과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려요.

 

 

감사한 궁중한정식 맛집. 정성과 좋은재료가 시간과 함께 만들어내는 맛들의 향연.

특히 더 좋았던 음식 몇개만 자랑하자면 맹물에 귀한 조기 한마리만 넣어 엄청난 맛을 낸 조기매운탕,

오리농법으로 지은 달고 찰진 쌀밥, 홍시 김치, 고추잎장아찌, 갈치 식혜, 식어도 그 맛이 유지된다는 고운 잡채, 갓만든 청포묵으로 만든 정갈한 탕평채, 대추로 맛을 낸 약고추장, 자연송이와 어린솔잎, 오미자차, 민물새우탕,흑임자타락죽,구절판, 낙지젓, 밴댕이젓, 정과..

 

 

4명 이상 일 경우 1인당 5만원 추가입니다.

군산 지미원

 

주소 : 전북 군산시 부곡1길 6 지미원

찾아가는길 : 궁전예식장 옆에 위치.

영업시간 : 매일 12:00 - 19:30

전화번호 : 063-46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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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독산동 우시장 발골장인 박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