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8일 목요일 오후 7시 40분 KBS'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담양의 전통 장명인 기순도씨를 방송했습니다. 담양의 전통 장명인 기순도씨에게 장 만드는 방법과 상추물김치 만드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아래에서 한국인의 밥상 담양 장명인 기순도 된장, 고추장, 간장을 택배 주문해 보세요.
전통 장 명인에게 배우는 구수한 한국의 맛! 담양 장명인 기순도
담양 장명인 기순도 된장 고추장 상추물김치 죽순꽃게탕
–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전라남도 담양군에는 울창한 메타세콰이아 나무가 펼쳐진 길이 있다.
그 길을 걷는 두 여성은 한국의 풍경과 음식에 흠뻑 빠진 엘레나(30세, 러시아) 씨와 바실리사(24세, 러시아) 씨.
두 사람은 지역의 특별한 맛을 찾아다니는 여행을 즐긴다.
오늘은 담양을 방문하여 한국의 장맛을 배우기 위해 전통 장 명인인 기순도(76세) 씨의 장고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그곳에 도착하니 1200 여개의 어마어마한 장독들과 구수한 장 향기가 엘레나 씨와 바실리아 씨를 반긴다.
장을 만드는 과정 중, 이 두 사람을 놀라게 한 건 다름아닌 금줄 치기와 기도 하기!
장을 만드는 것이 한국 음식에 있어 얼마나 중요하고 정성을 들이는 건지 알게 된다.
김치를 좋아하는 엘레나 씨가 유독 기대한 수업은 ‘상추 물김치’를 만드는 시간!
상추 대를 돌로 찧어 먹기 좋게 만들고, 간장으로 맛을 낸다.
시원한 국물 맛에 연거푸 감탄사를 내뱉는 두 사람이다.
그리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꽃게와 죽순을 넣어 담양의 맛을 담은 죽순 꽃게탕도 배우는데.
작은 반찬에도 사람의 정성과 마음이 들어가지 않는 곳이 없다는 한식의 세계에 놀라고, 그 매력에 푹 빠진 두 사람을 만난다.
대한민국 제35호 명인 기순도,
370년 전통의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기순도 전통장
기순도 장명인 약력
출생 1949.08.30.
분야 한식, 전통장 소속 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이사장),
고려전통식품(명예회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장학재단(이사) 수상
2016년 식품외식산업진흥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문화상품 지정
경력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5호 사이트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활동 도서,
관련활동
대표요리 기순도진장, 기순도전통장
기순도 명인 딸의 불고기, 전찌개 레시피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의 딸인 고민견 전수자는 전찌개와 함께 불고기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추석 필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불고기를 조청과 배즙을 활용해 감칠맛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 <불고기> 레시피
1. 배 반 개를 껍질과 씰르 제거하고 강판에 간 다음, 체에 걸러 배즙을 낸다.
2. 배즙에 진장(혹은 양조간장) 6큰술을 비롯해 다진 마늘 2큰술, 조청 4큰술, 참기름 4큰술 등을 넣어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불고기용 소고기 600g을 먹기 좋게 썬다.
4. 고기에 양념을 넣고 5분간 재운다.
5. 달군 팬에 양념한 고기를 넣고 볶는다.
6. 양파, 새송이버섯, 당근, 대파 등 각 1개씩을 썬다.
7. 고기가 익으면 손질한 채소를 넣어 마저 볶으면 완성.
기순도 장명인의 고추장국수 레시피
기순도 전통 장 명인은 고추장으로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 요리로 고추장찌개와 고추장국수를 선보여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 <고추장국수> 초간단 레시피 (4인분 기준)
1. 끓는 물에 소면 400g을 넣고 삶는다.
2. 물이 끓어오르면 찬물 붓는 과정을 2번 반복한다.
3. 물이 3번째 끓어오르면 불을 끈다.
4. 소면을 찬물에 헹군다.
5. 헹군 국수를 채반에 담아 물기를 뺀다.
6. 당근 80g, 오이 120g, 상추 90g 등을 채 썬다.
7. 딸기고추장 1컵, 다진 마늘 2큰술, 참기름 4큰술, 매실청 5큰술 등을 볼에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8. 볼에 삶은 소면을 넣고 양념장을 비빈다.
9. 국수를 접시에 올리고, 그 위에 채소 고명을 올린다.
10. 깨 4큰술을 뿌리면 완성.
기순도 명인 장김치
2008년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35호(진장 제조 가공)로 지정된 기순도 명인의 2~3년 숙성된 중간장을 한번 끓여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감칠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간장이 들어간 만큼 김치가 숙성돼도 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유지되며, 대파와 직접 끓여 넣은 찹쌀죽이 고소한 맛을 더한다.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는 구매 후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1주일 정도 숙성해 먹으면 간장이 배추양념과 어우러져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청각을 다져 먹을수록 시원하고, 설탕이 아닌 과일로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다.
특히 아이들과 외국인을 비롯해 저염 및 비건 등 덜 자극적인 건강한 김치를 원하는 김치를 찾는 고객들에게 추천한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조선호텔 김치 개발 취지 담아
약 6개월 개발 기간 거쳐 탄생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는 우리 전통 장을 활용한 조선호텔 김치를 개발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김병오 조선호텔 김치 생산 팀장이 기순도 명인에게 직접 전통 방식을 배워 6개월에 걸쳐 개발됐다.
6개월의 저온 숙성을 거친 만큼 바로 먹어도 좋고 장기간 보관 숙성 후 먹어도 묵은지 특유의 깊은 맛과 젓갈의 감칠 맛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다.
조선호텔 묵은지 가격은 1kg(3만 500원)으로 신세계백화점 동일 매장과 SSG닷컴, 컬리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 가능하다.
고려전통식품 기순도전통장
주소 : 전남 담양군 창평면 유천길 154-15
전화번호 : 061-383-6209
대한민국 제35호 명인 기순도, 370년 전통의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기순도 전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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